“어서오세요~ 몇분이세요? ^-^ ”
“한 사람이요 ㅡㅡa”
“예? 몇 분이요?”
“혼자요 ㅡㅡ+”
“아 예… ㅡㅡa 여기(완전 구석자리)로 앉으세요~ ^^/”
“아 네… ㅡㅡ;;;”
(자리에 앉은후…)
“저기요… 여기 술만 시켜두 되요? ㅡㅡㆀ”
“예…? @_@”
“아.. 그러니까 안주 안시켜두 되요?”
“아… 네… (떫떠름… ㅡㅡ+)”
“하하하 -_- 그럼 메론 소주 하나 주세요!”
(30분 후…)
“여기요~~ 복숭아 소주 하나 더 주세요!!!”
(한시간 더 후…)
“여기요~ 과일소주 종류 머있죠? ^^a”
“레몬, 사과, 포도, 메론, …”
“아! 그럼 포도 소주 하나 주세요!”
(30분 후…)
“여기요~~~~~~~ 사과 하나요~~~”
“네… ㅡㅡ;;;;;;”
(30분 더 후..)
“저기여… 여기 그냥 레몬도 더 주세염… 세트루 다 먹을라구염… ㅡㅡㆀ”
“아.. 네… ;;;”
이 글 읽은 사람 혼자 술집 가보기~ ^^;
캌텔소주 그래 마시면 담날 머리 깨진데이..
진달래 소주다….
양주사줘
녀석아 왠 폐인짓이냐…;;
경석이 말대루 그렇게 종류별루 다 먹으믄 담날머리아푼데..
술로 해결되는 문제는 없는거같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