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기필코 사용 가능한 모든 시간을 채우기 마련입니다. p7
우리는 긴급한 일과 중요한 일 사이의 지속적인 긴장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 우리는 그 긴급한 일들의 횡포에 노예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p12-13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막1:35) … 주님은 매일 기도하는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하심으로써 긴급한 일에 저항하시고 중요한 일을 성취하셨습니다. p25
우리 대다수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죄의 형벌로부터 구원하신 것을 체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를 긴급한 일의 횡포에서도 자유롭게 하시도록 맡겨 보지 않겠습니까? p31
돈과 달리 시간은 우리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져 있습니다. … 그 시간을 사용하는 모습은 얼마나 다양하며 그 결과 또한 얼마나 다릅니까! … 예수님은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눅12:4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p35
우리는 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충동적으로 구매하곤 합니다. … 우리 대부분은 돈을 이런 식으로 사용하지 않으려고 애쓰지만 시간에 대해서는 그만큼 신중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예상치 않았던 기회나 요구에 충동적으로 시간을 소모해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고는 시간이 날아가 버렸다고 불평하며 정작 중요한 일은 미처 끝내지 못합니다. p36-37
- 중요한 것을 정하라.
- 시간을 현재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파악하라.
- 시간 예산을 세우라.
- 실천하라.
흔히 “그 일을 할 시간이 없어”라고 말할 때 그 의미는 “그 일이 다른 일만큼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입니다. 어느 경우든 문제는 시간 부족이 아니라 선택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p38
“계획하는 데 든 1분은 실행상의 3-4분을 절약한다” … 매일 갖는 경건의 시간과는 별도로 한 주에 한 시간씩 떼어 놓으십시오. 과거를 평가해 보고, 하나님이 당신에게 가르쳐 주시는 것이 무엇인지 기록하고,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를 계획하십시오. p51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우리가 오늘, 지금, 여기에서 행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일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이 소중합니다. … 우리의 생애가 끝날 때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완수했다는 확신보다 더 기쁜 것이 과연 있겠습니까? 그럴 때만이 우리는 벅찬 가슴으로 주님을 뵐 수 있고 “잘하였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마25:21)라는 칭찬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p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