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작살난 타이거 우즈지만, 예전에 Accenture에서 하는 이런 광고 캠페인들 중에 이렇게 상반되어 보이는 두 가치를 함께 갖추는 것의 매력에 대해서 어필하는 광고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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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상반되어 보이는 두 가치를 같이 가지는 것이 어렵다.
열정적이기만 할 수도 있고 냉정하고 차갑기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한 인간 안에 그 둘이 오묘하게 공존하기란 쉽지 않다. 한 순간 치열하게 살 수는 있지만 한 평생 치열하게 사는 것은 한 인생의 화두가 될 수 있을 정도의 무게감으로 다가온다.
사실 이런 두 가지 가치는 상반되는 가치가 아닌 서로 다른 가치다. 서로 다른 차원에 있는 두 가치가 모여서 삶을 한 평면으로 확장시킨다. 또 다른 가치가 하나 더 더해지면 그의 삶은 입체로 확장된다.
삶은 시간이 흐를수록 넓고 깊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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