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ie n=8956053871]
선물 받은 책. 마음에 와 닿은 구절을 기록해둔다.
자기 전, 꿈을 위한 진솔한 목표를 바탕으로 한 30분을 보내라.
지금 우리 사회는 정작 ‘사회적 성공’이라는 목표를 이룬 사람은 이루고 나서 그것의 허망함과 더 높은 목표를 향해 경쟁해야 한다는 절망감에 실망하고, 못 이룬 사람은 못 이룬 그 목표 때문에 한없이 괴로워하는 형국입니다.
나는 ‘걸맞은 처신’을 하지 않으며 살기를 바랍니다.
꿈이 먼저냐, 삶이 먼저냐에 대해 굳이 답하자면, 삶과 꿈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봐요.
항상 좌충우돌했지만 확실한 건, 늘 행복했다는 거죠. 내 가슴엔 로망이 있었으니까. … 당신의 로망은, 무엇인가요?
이런저런 시행착오 끝에 궁지에 몰린 상황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게 해준 것 같아요. 다시는 넘어지지 말아야겠다는, 이제는 세상에 나를 보여줘야겠다는 간절함.
“세상이 바뀌는 게 아니라, 세상을 사는 사람들이 변한다.”
밤새도록 비를 맞아본 적이 있는가? … 젊음이란 무엇일까? 밤새도록 연인(친구)의 집 근처 골목길에서 비를 맞고 서성인다고 해도 달라질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그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고집이 아닐까? 그런 외통수가 아닐까? 그런 한심한 서성거림, 그 자체가 젊음이 아닐까?
쌈꾼이었고, 구제 불능의 불량학생이었지만, 나는 내 주먹에 내 생이 다 실린 힘을 준 적이 없었다.
“고향을 떠날 때 나무를 심고 떠났다. 그러고는 잊었는데, 세월이 흘러 고향에 가보니 나무가 자랐더라. 고향을 떠나 내가 한 일들 중에 저 나무가 조용히 자라준 것만큼 가치있는 일이 있었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언제나 처음처럼, 처음을 언제나처럼.
“미래를 위해 오늘을 견뎌내지 말고, 미래를 위해 오늘을 즐겨라.”
p107. 많은 어른들이 ‘좋은 삶’이라는 명제 아래, 젊은이들의 꿈을 함부로 대신 꾸어준다.
p113. ‘여성이 남성의 미래다.’
p123. 자기 이유가 분명하지 않은 삶을 살면 고독하다. 자기 내면과의 대화에 허기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면접관이 뜻밖의 질문을 던졌습니다. “당신은 누구입니까?”
뽑아주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이렇게 말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난로야, 방을 따뜻하게 해다오! 그러면 장작을 듬뿍 넣어줄게!자동차야, 달려다오! 그러면 연료를 가득 채워줄게! 나를 사랑해주오! 그러면 당신을 사랑하겠소!
‘꽃병 속에 꽂힌 채 시들어가는 백일홍을 관찰해보라. 황홀하던 빛이 섬세해지고 지쳐 부드럽게 바래가는 모습을 보라. 오렌지색에서 노란색으로, 다시 회색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라. 지친 꽃잎의 가장자리에 주름이 지는 모습을, 고개를 떨어뜨리는 모습을, 호소하듯 슬픈 빛을 띤 붉은 잿빛을, 낡은 수채화의 빛깔을 보라. 꽃잎 뒤의 그늘을 보라. 죽음이 일어나는 순간을 보라. 꽃들의 세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잃어버린 색들을 보라.’
“내 결론은, 넌 나에게 전혀 집중하지 않는다는 거야. 너에겐 다른 사람을 관찰하려는 의지가 없어. 타인의 기분, 느낌, 생각 같은 걸 전혀 이해하지 못해.” …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그림이든, 마음에 드는 걸 한 장 골라. 시간이 날 때마다 그걸 들여다봐. 빛을 보고 색깔을 보고 구도를 보고 느낌을 봐. 선을 보고 면을 보고 여백을 봐. 그림이 마음을 열 때까지 귀를 기울여. 질문을 하고 대답을 들어. 눈을 감고 그 그림의 세밀한 부분까지 떠올릴 수 있을 때까지 오랜 시간을 들여서 봐야 해. 그 일에 익숙해지면, 그때 누군가를 만나도록 해. 부분을 기억하고 전체를 이해하는 것. 그게 소통이라는 거야.”
“사랑하세요. 단 한순간도 쉬지말고. 오늘 만난 사람을, 지금 함께하는 시간을, 눈앞의 풍경을, 가방 속에 들어 있는 물건을, 머리카락을 헝클며 지나가는 바람을, 지는 해를, 라디오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음악을, 읽고 있는 채글, 그 책을 쓴 작가를, 그 속의 주인공들을, 당신을 통과하는 생각들을. 어차피 우리는 영원한 현재를 사는 거니까요.”
기다리는 것은 기다리는 동안 결코 오지 않는다. 아무리 빨리 와도 언제나 너무 늦다.
착각하지 마세요. 진짜 사랑을 했다면, 세상에 쿨한 이별은 없어요.
옛 어른들 말씀에 따르면, 자기 먹을 밥그릇은 각자 가지고 태어나는 법입니다. … 남 주려고 하는 게 공부입니다. 남한테 주고 싶은 게 많다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죠.
상황에 휘둘려 헤매고 있다면 스스로 뚜렷한 목표의식이나 꿈이 있는지 먼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는 [인생의 세 가지 질문]이라는 짧은 글에서 묻고 있다.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이냐고, 가장 중요한 시간은 언제냐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냐고. 이 질문 끝에 가장 중요한 시간은 바로 지금이고,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며,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주변에서 한 사람도 찬성하지 않는 결정을 내려본 적이 있나요?
언젠가는, 두 번 다시 배낭을 싸고 싶지 않을 때까지 여행을 하고야 말리라.
“이 세상엔 두 부류의 인간이 있다. 한 부류의 인간은 자기 길을 가는 인간이고, 다른 한 부류의 인간은 그 길을 가는 사람에 대해 말하며 사는 인간이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베푼 사람은 잊는 거에요. 받은 사람은 이십 년 넘게 기억하고 있는데 말이죠.
밤을 꼴딱 새워본 적이 몇 번 있습니까? 무얼 하면서 밤을 새웠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밤샘은 무엇인가요?
“무엇이든 간절히 원해야 한다. 그 소망이 확실히 이루어진다고 믿고 바란다면, 온 우주가 도와주고, 그것은 정말 실현된다.”
가장 아까운 시간은 언제인가?
나의 오래된 습관 중의 하나는 잠들기 전 다음날 옷을 입어보는 것입니다.
한참을 고민한 끝에,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일을 하는 이유는, ‘한 사람이 할 수 없는 의미 있는 일을 여러 사람이 함께 이루어가기 위해서’라고 정리할 수 있었다.
안녕하세요. 북하우스 출판사 박정우 입니다.
님께서 쓰신 인생기출문제집 리뷰 잘 읽었습니다.
이번에 인생기출문제집2권이 새로 출간되어서 홍보도 할겸 이벤트 소식도 전할겸해서 이렇게 쪽지 보냅니다.
인생기출문제집2권 출간기념 파티를 엽니다. 까페 가입 하셔서 댓글 다시면 추첨해서 파티 초대권을 드립니다. 음식도 많이 준비했고, 1권의 저자들도 참석하는 자리이니 함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뿐만아니라 인생기출문제집2권을 드리는 이벤트도 진행중이구요. 앞으로도 다양한 서평 이벤트가 펼쳐지니까 한번 들러주시면 좋겠네요.
날씨가 많이 무덥습니다. 감기도 더워도 조심하셔요~
아참 저희 까페 주소는요
http://cafe.naver.com/myfirstbook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