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Papers를 샀다. 학생 할인을 받아서 25불 정도 주고 샀는데, 정말 쓸만해 보임. PDF를 iTunes 처럼 정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항상 PDF를 여기저기 모아두다가도 꼭 필요해서 한 번 찾아보려면 못 찾는데, 이제 좀 나아질까 기대해본다.
이 때까지 살면서 프로그램을 제 돈 내고 사서 써 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이제 나름 습관의 첫 물꼬를 텄달까 뭐 그런 느낌이다. 아이폰을 쓰면서 필요한 앱을 1불 2불 주면서 사서 쓰기 시작하면서 소프트웨어에 돈을 쓰는 습관이 조금 길러진 덕분이기도 한 듯.
이 기회에 Apple Design Award 받은 프로그램들을 한 번 쭉 구경해 봐야겠다.
아 나는 언제쯤 쓸수있을지..
ㅎㅎㅎ 형도 지르세요. 차 값을 생각하면 맥 값은 뭐 -_-;
그나저나 iTunes도 그렇겠지만, 개인화된 라이브러리는 초기에 메타데이터 세팅하는게 일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한참 남았음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