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책을 되게 깨끗하게 읽는 편이었다. 줄도 안 긋고 접지도 않고 고이고이 봐왔다.
지금 돌이켜보니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 아니라면 좀 줄도 긋고 접어 놓기도 하고 그랬으면 나중에 다시 볼 때 내게 와닿았던 부분만 훨씬 빨리 훑어볼 수 있었을텐데.
한국에 오니 너무 좋은 것 중에 하나가 서점에 한글로 된 책이 너무 많은 것 ㅠㅠ
요새 하루이틀에 한 권 정도씩 읽어제끼고 있는 듯. 집에 묵혀뒀다가 요새 다시 끄집어내어 읽는 책들도 좀 있다. 좋다.
http://inuit.co.kr/1628 참고해보세요 ^^
오 감사합니다 ㅎㅎ
저는 결벽파에서 흔적파로 넘어가는 단계였군요 ㅋㅋ
이 분은 좀 짱이신듯 ㄷ
밑줄긋는남자 박현우
ㄷㄷㄷ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이제 한국에 완전히 온건가요?
잘하면 한번 볼수도 있겠네요..
언제 시간되면 한번 만났으면 좋겠네요 ^^
오랜만이네요. 완전히 왔던 것은 아니고요 ^^; 지금도 잠시 나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