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 참치 김치 볶음밥

카레와 거의 동급으로 쉽다는 볶음밥을 해 봤다. 우선 베이컨을 약 세 장 정도 후라이팬에 굽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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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 구워지면 가위로 슥슥 자른다. 그리고 나서 김치와 참치를 적절한 비율로 버무린다. 베이컨 기름에 적절하게 볶아지게 된다. 베이컨에서 기름이 너무 많이 나온 것 같으면 휴지로 한 번 닦고 지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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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도 덩어리가 크기 때문에 가위로 슥슥 자른다. 대강 밥을 제외한 나머지 재료가 다 볶아졌다고 생각되면, 일주일 정도 된 쉬기 직전의 남은 밥을 두 주걱 정도 넣는다. 그리고 대강 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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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먹어보니 맛있다. 베이컨의 연기 맛이랄까 그런 것도 좀 나는 것 같다. (확실히 베이컨을 너무 많이 쓰면 문제가 있을 것 같음.) 이로써 요리 하나 더 습득. 배우고 익히는 건 즐거운 일이다.

4 thoughts on “베이컨 참치 김치 볶음밥”

  1. 요리는 1인분만 만들기가 참 귀찮고 어려운거 같아. 마트에서 파는 재료도 1인분만 만들기엔 포장단위가 너무 크고… 그래서 사람들이 같이 사는 건가? ㅋㅋ

  2. ㅎㅎ 그러게요.
    그래서 저는 보통 1.5인분을 해서 그냥 다 먹습니다. -_-
    대신에 하루 두 끼 먹으면 되는거죠.
    대략 막장테크인가효 ㄷㄷ

  3. 요새는 더 심해져서 가끔 2~2.25인분 정도를 해서 오후 3시쯤에 먹고 그냥 끝내는 경우도 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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