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사랑하라

2003-4년에 홈페이지에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 와닿는 것은 퍼오곤 했었는데, 블로그에서도 이제 시작해 봐야겠다.

그래도 사랑하라

사람들은….
불합리하고 비논리적이고 자기중심적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선한 일을 하면
이기적인 동기에서 하는 것이라고 비난받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좋은 일을 하라.

당신이 성실하면
거짓된 친구들과 참된 적을 만날 것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정직하고 솔직하면 상처받을 것이다.
그래도 정직하고 솔직하라.

당신이 여러 해 동안 만든 것이 하룻밤에 무너질지도 모른다.
그래도 만들어라.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하면서도 도와주면 공격할지 모른다.
그래도 도와주어라.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주면 당신은 발길로 차일 것이다.
그래도 가진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나누어 주어라.

– 마더 데레사의 시 ‘그래도 사랑하라’에서 –

* 사람들은 말합니다.
뜨거우면 너무 뜨겁다고 말하고,
조금만 식으면 차갑다고 말합니다.
부드러우면 좀 더 강해지라고 말하고,
강한 면모를 보이면 더 부드러워지라고 말합니다.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완벽하지 못하다고 말하고,
완벽하면 너무 완벽해서 무섭다고 말합니다.
그래도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게 사람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