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한 모퉁이에 때 이른 노란빛을 담은 트럭이 섰다
철 모르는 참외 몇백 알이 트럭바닥에 뒹굴었다
순간,
내 마음속 한구석에
철 모르는 기억의 알맹이들이 뒹굴어 다녔다
채 익기도 전에 떨어져 버린
풋내나는.
길 한 모퉁이에 때 이른 노란빛을 담은 트럭이 섰다
철 모르는 참외 몇백 알이 트럭바닥에 뒹굴었다
순간,
내 마음속 한구석에
철 모르는 기억의 알맹이들이 뒹굴어 다녔다
채 익기도 전에 떨어져 버린
풋내나는.
Comments are closed.
방 한 구석에 빨래를 담은 빨래통이 있다
겁없는 양말 몇 켤래가 방바닥에 뒹굴었다
순간,
내 마음속 한구석에
내 기억의 발냄새들이 뒹굴어 다녔다.
채 빨기도 전에 떨어져 버린
구린내나는.
(기분나쁘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이 어떤 분이신지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