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그저께 추수감사절을 맞이해서 스탠포드를 다녀왔다. 원래 그저께 장학회에서 증서 수여식이 스탠포드 근처에서 있다고 해서 들렀다가 바로 스탠포드로 갔다.
주호형 방에서 잠을 자고, 수진이형, 형석이형, 주은이, 기범이, 주호형이랑 간단하게 술 한잔 했다. 어제는 아버지 친구분 댁에 들러서 점심을 먹고 학교 구경을 좀 하고 돌아왔다.
그런데 학교 캠퍼스가 정말 넓었다. 뭐 사실 그것 말고는 건물 안에 들어갈 일도 없고 하니, 그냥 ‘넓구나’하고 돌아오게 된 것 같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거기서 공부하는 건물들도 한 번 들어가 보면 좋겠다 생각을 했다.
이제 추수감사절 끝나면 바로 기말 프로젝트 발표 및 시험 기간인데 미리미리 좀 준비해 놓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