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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바”와 “키키”의 이야기

“보바”와 “키키”라는 두 친구가 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누가 “보바”이고 누가 “키키”인지 맞혀보세요.

정답은…

정답 같은 건 없고요 -_-; 아마 많은 사람들이 뾰족뾰족하게 생긴 것을 “키키 Kiki”라고 생각했을 것이고, 둥글둥글한 것을 “보바 Bouba”로 많이 생각하셨을겝니다. ㅎㅎ

연구에 따르면 95%의 응답자가 이렇게 답했다고 하네요. (영어권 응답자에 대한 결과입니다.) 어린 것으로 치자면 2.5살의 어린이도 이러한 경향을 보였다고 합니다.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모양과 소리에서 뭔가 추상적인 개념을 끌어낼 수 있다는 사례라고 하는군요.

어제 Interface Aesthetics 수업에서 듣고 신기해서 포스팅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