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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여자 연예인들

가끔 웹사이트에 가입하다보면 비밀번호 확인용 질문으로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은?” 이런 질문이 있을 때가 있다. 그 많은 미인들 중에 어찌 하나만 꼽으랴. 그래서 이 질문은 잘 선택을 안 한다 -_- 아무튼 생각이 나서 간단하게 정리하고 넘어가볼까 한다.

우선 Top 3 간다.

  1. 전지현
    이 누나는 역시 “엽기적인 그녀” 한 방으로 CF 퀸으로 제대로 뜨신 지현 누님. 엽기적인 그녀에 나왔던 성격에 완전 빠졌던 기억이 난다. 당시 차태현의 루져스러움에 감정이입이 되었던 것 같기도 하고, 당시 만나던 여자분의 성격이 또 한 성깔하셨던지라 그 영향도 받았던 듯 하고 그렇다. 실제 성격이야 얼마나 광폭하신지는 알지도 못하고 알 필요도 없지만, 아무튼 지금도 좀 성격이 괄괄한 분께 매력을 느끼는 듯.
  2. 이은주
    군대에서 상병 달았을 무렵, 이 분 자살 소식을 듣고 부사수 원배와 함께 망연자실했던 기억이 있다. “번지점프를 하다”는 지금도 가장 좋아했던 영화 중에 하나로 꼽는다. (물론 스토리 뒤로 가면서 좀 안드로메다로 가는 감이 없지 않지만) 정말 얼굴이 너무 예뻐서 이상형이라는 생각이 가끔 들었던 분이다.
  3. 김사랑
    이 누님을 Top 3에 넣은 이유는 남자 독자라면 대강 알 것이고 여자 독자라면 몰라도 되기 때문에 패스 -_- 이 누님은 게다가 얼굴도 예쁘다 ㄷㄷ 영화 본 것도 없이 사진 한 장에 걍 꽂힌 누님.

번외편

  • 바다
    SES를 기억하는가. 바다-유진-슈. 이상하게 유진이랑 슈한테는 별로 끌리지 않았고 바다 누님한테 어렸을 당시에 많이 끌렸었는데, 돌이켜 보니 그 매력포인트는 상당히 넓은 두 눈 사이의 거리였던 것 같다. 사람 얼굴 그리기 같은 것을 하는 책을 보면 두 눈 사이의 거리로 나이를 표현하는 방법이 나와있다. 어린 아이들을 그릴 때는 두 눈 사이의 거리를 꽤 넓혀야 된다. 내 생각에는 그래서 바다 누나가 당시에 꽤 순수하게 다가왔던 것 같다.
  • 고소영
    요즘 이름이 많이 회자되고 있는 고양이 스타일 누님. 역시 CF 퀸이심 ㄷㄷ
  • 장진영
    최근에 위암(?) 수술을 받으셨다고 들었는데 괜찮으신지 모르겠다. 국화꽃 향기라는 영화를 너무 눈물 짜면서 봐서 그 뒤로 좋아하기로 함.
  • 최지우
    뭔가 억지로라도 7명을 채워야 할 것 같아서 -_-; 이 누님의 매력은 역시 백치미! -_-;

그러고 보니까 다들 나보다 누나 뻘이다. 나보다 나이 많은 아저씨들 중에는 소녀시대와 원더걸스에 푹 빠졌다는 분들이 많은데 나는 아직 그렇지 않은걸 보면 젊은 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