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트위터를 가입한 이후에 사용 패턴
- 주변 친구들을 Follow하고 그 친구들도 나를 Follow하고 해서 서로 친구 상태가 됨.
- 어느 순간 부터 나를 먼저 Follow 해주시는 분들이 생김.
- 그러면 보통 나도 그 분들을 Follow 함.
- 그러다 보니까 트위터 업데이트가 너무 많이 쌓임 -_-
- 정보 과부하 (Information Overload)랄까. 그래서 정리하기로 마음 먹음
그래서 정리한 것이,
- 메타 사이트 (다음 뷰, 믹시, 올블로그 등)
- 너무 자주 업데이트 하는 유명인들
- 개인적으로 모르는 분들
마이크로 블로깅이라는 것이 쓰는 입장에서는 간편하다는 점에서 확실히 매력적인데, 구독자 입장에서 불편한 점이 조금씩 느껴진다. 무엇보다도 archive 기능이 약해서 지나간 것들을 헤집어 보기가 꽤 불편한 것 같다. 구글 리더 같은 RSS 리더들은 읽은 글과 안 읽은 글을 알아서 정리해 주기 때문에 한 며칠 만에 들어가도 안 읽었던 것만 쉽게 골라 읽을 수가 있다. 물론 트위터 클라이언트에서도 안 읽은 것을 표시해 주기는 하는데, 문제는 트윗은 RSS로 날아오는 블로그 글에 비해서 너무 많고 -_- UI도 아직 섬세하지가 않아서 100여개 정도만 쌓이면 그냥 “읽음으로 표시”를 눌러버린다.
음. 차라리 트윗을 RSS 리더로 받아서 읽어볼까. 그런데 지금 트위터의 내 홈페이지에 있는 RSS 버튼은 “나의 트윗”만 RSS로 보여주는 거구나. 내가 Following하는 트윗들을 모아서 RSS로 쏴 주는 주소는 없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