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글쓰기에 매우 도움이 될 것 같은 블로그를 발견해서 오늘에서야 조금 읽어봤다.
거듭 언급했지만, 이 블로그의 목적 중 하나는 글쓰기 실력 향상이다. 위 블로그의 “그러니까 당신도 써라” 섹션을 읽고, 다음과 같은 3개의 실행계획을 세워봤다.
- 내가 글을 쓸 주제 하나를 좁혀서 잡는다.
- 내가 쓸 글만의 형식을 하나 정한다. (아래는 위 블로그의 글에서 제시된 예)
- 매 단락 분량을 일정하게 쓴다.
- 복문은 쓰지 않겠다.
- 어려운 한자어는 쓰지 않겠다.
- 글 한 편에 토박이 말은 하나씩 넣겠다.
- ‘~적(的)’은 쓰지 않겠다.
- 접속부사 없이 글을 쓰겠다.
- 피동형 문장은 철저히 피하겠다.
- 형용사와 부사는 무조건 빼겠다.
- 카테고리를 따로 하나 만들어서 1000개를 쓸 때까지 매일 위의 주제에 맞는 글을 하나 이상 쓴다.
참고로 “묻지마 맞춤법” 섹션도 아주 유용하다. 나도 나름대로 맞춤법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생각했는데, 모르는 것 투성이임을 깨달았다. 요즘 사람들이 틀리기 쉬운 경우를 잘 골라서 모아 놓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