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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 – 정류장

이게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쓴 곡이라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음. 그제서야 가사들이 제대로 이해가 됐음.

언제부터 기다렸는지 알 수도 없는 /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그댈 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못 하고 그댈 안고서 / 그냥 눈물만 흘러 자꾸 눈물이 흘러

까치발 들고 내 얼굴 찾아 헤메는 / 내가 사준 옷을 또 입고 온 그댈 봤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