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과에 Sunny라는 한국계 2세 누나가 있는데, 평소에 프로그래밍 같은 것 도와드리다 보니까 고맙다고 어제 저녁을 해주시겠다며 집에 초대를 해 주셨다.
집에 100인치였던가 HD 스크린을 최근에 설치했다고 하시던데 직접 보니 좋았음. 굳굳.
메인 메뉴는 고로케와 피자였다. 바베큐 치킨 피자였는데 매우 맛있었음. 쳐묵쳐묵 ㅇㅇ 피자는 어떻게 요리하는거냐고 물어봤는데 그냥 오븐에 넣어서 하면 된다는 대답을 들었다. 역시 요리를 좀 제대로 하려면 오븐을 다룰 줄 알아야 하는 듯.
후식도 있었는데, 초코 쿠키 위에 흰 아이스크림을 얹고 그 위에 다시 초코 쿠키를 부셔서 올린 후식이었다. 이것도 맛있었음 ㅠㅠ
써니 누님, 별로 도와드린 것도 없는데 초대해 주셔서 밥도 주시고 감사합니다. ( _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