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 때에 난중일기 텍스트 파일을 주워서 그걸 가지고 좀 편하게 볼 방법이 없을까 생각했던 적이 있다. 마침 오늘이 충무공 탄신일이던데 졸업 프로젝트 코드 돌리면서 블로그 형식을 빌려서 짬짬이 만들어 봤다. 글씨가 아주 큼직큼직해서 보기도 편하고 맘에 든다. http://www.dauver.com/wardiary
대강 정리를 하고 나니 총 1600여 개의 일기던데 내가 지금까지 블로깅한 것보다 더 많다. 후덜덜. 나도 제로보드에서 블로그로 옮긴 글까지 합쳐도 1000개 간신히 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