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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이어리

  • 오랜만에 찾은 성당

    정말 오랜만에 성당을 갔다
    어머니께서 내 이름으로 생미사를 신청하셨다기에..
    오랜만에 간 성당에서 고해성사를 받고
    성체도 모셨다

    참 신기하다
    성당에 안 가다가도 다시 나가보면
    이렇게 마음이 편한데 왜 안나갔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미사 중에 이런 부분이 있다.
    – 사제 : \”모두 평화의 인사를 나누십시오.\”
    – 신자들 : \”평화를 빕니다~ 평화를 빕니다~ (웃으며 주변 사람들을 보면서 ^^) \”

    오늘 이 때에 왠지 모르게 가슴이 찡해졌다.

    …… 평화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