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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bora

  • 눈 많이온다~

    오늘은 합주끝나구 친구네집에 놀러갔어

    라면이랑 초콜렛이랑 배터지게먹구 <인어공주>시청하구 수다떨구^^;

    거기 모인 사람들은 디게 여성스럽구 이뻐서

    내가 도착했을땐 다들 초코렛 포장을 하고있었지-_-;

    (정말 잘 하더라 내가 남자라면 정말 이뻐해줄꺼야-_-라는 생각을 하면서 부러운 듯 쳐다보고 왔지;;)

    그친구들 내가 썰렁한 말 해도 다 재밌다고 웃어주고;;

    거기까진 좋았는데

    친구집 나오면서 눈도 펄펄내리고 정말 좋았는데

    갑자기 한 언니가 내 눈을 보면서 진지하게

    “보라야 넌 말만 안하면 이뿔거같애”

    라고 말했어

    *_*

    상처받은…-_-;;;

    내가 그렇게 말을 이상하게 하나?

    으으으

    p.s: 많이 아팠나보다 학교도 못오고…얼른 나아~ 씩씩해야 야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