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기 – 향기로운 추억

작년 이맘 때인가 우연히 알게 된 노래. 알고보니 꽤 오래된 노래였다. 박학기 씨는 정말 그 때까지 접해보지 못한 특이한 미성의 소유자로 다가왔다. 기억을 헤집어 보면 지나간 옛 노래 중에 좋은 것들이 많다. 옛 노래가 좋은 것은 노래 자체가 좋은 것도 하나의 이유지만, 그 옛 노래의 분위기라는 것이 나를 과거로 데리고 가는 느낌이 좋은 것도 또 다른 이유다. 특히 한 시대를 풍미했던 노래는 타임머신 역할을 제대로 한다.

http://www.youtube.com/watch?v=l_orhAUQX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