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볼

여름 방학이 되어 또 새로운 소프트볼 리그가 시작되었다. 매주 월요일마다 경기가 있어서 과 친구들이랑 어제 첫 경기를 하고 왔다.

아쉽게 3:2로 지긴 했는데, 나름 3타수 2안타에 화려한 -_- 주루 플레이까지 했더니 10시간이나 자버렸다.

한동안 꿈을 좀 많이 꿨었는데, 군대 있을 때 잠을 제대로 못 자고 꿈을 많이 꿨다는 기영이 형에게 물어보니까 운동을 하는게 가장 효과가 좋다는 얘기를 들었었다.

워낙 평소에 운동을 안 해서 다리도 많이 땡기고, 온몸이 좀 욱신거린다.

그래도 역시 야구는 재미있는 듯 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