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의 인터넷을 알아가며

주말 내내 집에 인터넷이 안 되다가,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까 다시 된다. 아마 이러다가 또 갑자기 끊기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_- 아무튼 이를 통해서 몇 가지를 깨닫고 있다.

  1. 확실히 내 쪽 문제는 아니다.
  2. 서버측에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3. 얘네는 주말에는 확실히 일을 안 한다. -_-

내가 보기에 지난 주말에 서너개 넣어놓은 트러블 티켓을 오늘 출근해서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과 관련해서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

좋은 소식은 다행히 방에서 공짜로 잡히는 무선 인터넷을 하나 발견했다는 것.

나쁜 소식은 방의 한 구석에서만 잡힌다는 것. -_-;;;

이것 때문에 책상 자체를 옮겨버렸다. ㄷㄷ 아무튼 그래서 집에 AT&T 인터넷이 안 되더라도 아주 간당간당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는 있을 것 같다.

새로 변경된 방 구조는 나름 더 아늑해 진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 나중에 사진으로 한 번 찍어서 올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