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작에
고등학교 때
대학교 1학년 1학기
연애나 열심히 해볼걸

차라리 공부가 쉬운것을
사람은 왜 이리 어려운지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 블라블라
천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나는 내 속도 모르겠는데
오래전 사람들도 나랑 같은 고민을 한거야?

천년이면 참 오래 지났는데
아직도 풀 수 없나 보네

내 마음은 누가 제일 잘 알까
내가 제일 잘 알기엔
너무 안타까워

슬프군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