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학기가 끝나간다.

이제 1학기 남은 시험 2개를 마저 보고 나면

20년간의 생활을 좀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

사실 20년간이라고 해봤자

내게 남아있는 시간은 5년 + α 정도..?

차분히 내 자신에 대해서 정리하고

내가 무엇을 해왔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정리하고

군대를 가야겠다.

군대라는 것이 나름대로 의미가 있어 보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