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 오늘이 아빠 생신인거?

오늘 우리엄마 생신인데;;

아침에 일어나서 미역국만 몇숟가락 먹구 다시 잠들었다

(덕분에 지각할뻔해서 아침부터 마구마구 뛰었다;;)

어젠 내가 늦게 들어가서, 오늘 아침엔 식구들이 바빠서 결국엔 생일케이크를 자르지 못했다

오늘은 일찍 들어가서 착한 딸 해야지-_-;

엄마생신 때마다 맨날맨날 드는 생각인데

자기 생일에 자기손으루 미역국 끓이는 심정은 어떨까

다른식구들 생일에는 맛있는 반찬두 있구그런데

오늘 아침 밥상에는 미역국 말구는 특별한 반찬이 없었던거 같다.

아침엔 졸려서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되게 죄송하다…

빨리 미역국 끓이는 법을 배워서 엄마생신에 엄마손으루 미역국 안끓이는 날이 와야할텐데^^:

헤헷

이제 전공수업 두개 남았다

오늘하루 화이팅!!

^-^

p.s (공깡제육은 너무 매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