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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느님 강림 (+ iPad 체험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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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이 형이 오늘 떠나신다길래 어제 저녁을 같이 먹었다. 남아메리카 Lonely Planet을 넘겨 받고 내 방으로 놀러오셨다.

1) 형이 iPad를 샌프란시스코의 특산물로 사셔서 좀 만져봤는데, 쩐다. 다른 건 다 모르겠는데, 지도를 켜는 순간 ‘이거 사고 싶다’는 욕망이 울컥했음 -_- iPad에 적합한 앱들을 몇 개 봤는데, 그 중에 괜찮아 보였던 것은 jpg (만화책) 또는 pdf 뷰어, 책 뷰어, 가상 피아노. 글자 읽는게 확실히 아이폰보다 편함. 그리고 눈이 그렇게 피곤한 것 같지도 않음. 한 서너 시간 연속해서 읽으면 좀 피곤할지도 모르는데, 뭐 어차피 종이책도 한 시간을 못 읽는데 -_- 근데 USB로 충전 안 되고 어댑터 가지고 다녀야 하는건 좀 에러인 듯. 한글 지원도 안 됨. 값도 비쌈. 생각보다 그렇게 무겁진 않고 커피집에서 이거 들고 만화책 읽고 있으면 잉여 인증 콜? -_- iPad 한 30분 보다가 iPhone 보니까 화면 작아서 숨 막히는 기분이었음. 뭐 지금은 다시 정신차렸지만. 아무튼 폼은 제대로 나는데 그닥 뭘 위해서 써야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음.

2) 윤느님이 내 기타를 연주해 주셨음 ㅠㅠ 기타가 처음 주인 만나고 나서 발연주만 듣다가 어제 호강 좀 했을 듯. 형 기타치는 것 들으니까 나도 간만에 완전히 기타 뽐뿌 받았음.

보너스로 윤느님의 샤콘느 일부 녹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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