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 23번째 생일

꽂히는 노래 또 발견. 흑켱흑켱. ㅠㅠ

고등학교 때 토이 얘기도 많이 하고 고3 때 룸메였던 형기가 희열옹을 좀 많이 닮아서 ㅎㅎ 놀리고 그랬던 것 같은데 어느덧 10년 전 얘기구나. 이유는 설명하기 힘들지만 90년대 노래는 들으면 그냥 90년대 노래만의 지금 보자면 조금은 촌스러운 느낌 같은 것이 있는데 그런 느낌이 너무 좋다.

노래는 타임캡슐 같다. 그 시대의 노래를 들으면 당시의 내 삶이 노래 속에서 스멀스멀 피어 오르는게 느껴진다. 구체적이진 않지만 가슴을 뭉툭하게 찌르는 선명한 느낌. 이래서 어른들이 트로트를 들으시는지도 모르겠다.

보너스 – 감성변태 희열옹. 배경음의 승리 -_-;

보너스2 – 유희열 + 김연우 + 알렉스 조합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242508&cpage=11&s_work=&select=&keyword=

요새 사람들 진짜 웃긴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