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잘 보고 돌아왔습니다.

결국 차를 빌린 시간에 비가 오길래 빗길을 뚫고 -_- 장을 보고 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고속도로에서 제대로 못 빠져서 고속도로를 왔다갔다하는 삽질도 좀 했고요 ;;)

여기서 한국 음식 장 보는 곳은 오클랜드의 코리아나 플라자라는 곳인데, 블로그에 올릴겸 사진 한 장 찍어왔습니다. 들어가보면 한국 과자까지 있습니다. ㅎㅎ 먹고 사는 것 구입하는데는 거의 문제가 없네요.

koreana_mart

그래서 또 거의 한 달 먹을 분량의 음식을 사서 돌아 왔습니다. 어제 샀던 카트도 제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카트 없었으면 두 세번 왔다갔다 하면서 짐을 날랐어야 할뻔 했네요. (정말 그 옛날에 바퀴를 발명한 사람은 천재인듯.)

food

게다가 어머니께서 반찬과 이것저것도 많이 보내주셔서 당분간은 밥 잘 먹고 살 듯 싶네요. 오늘 저녁에 오랜만에 밥도 새로 지어서 포식했습니다. 최근에 먹는 사정이 좋아지다 보니까 또 다시 살이 좀 붙는 것 같네요.

Mr. Friday의 금요일이 이렇게 지나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