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홈페이지를 만들었던 것은 2002년에 대학에서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리 활동을 하던 무렵이었습니다. 당시에 홈페이지 제작에 널리 이용되던 제로보드를 사용해서 처음에 만들고, 이후 한 번 리뉴얼을 했다가 2003년 말에 입대하면서 조금씩 관리하지 못하게 되고 잊혀졌지요.
전역 후에도 학교 공부, 동아리 활동 등에 신경을 많이 쓰면서 홈페이지를 다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여름에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일상이 좀 정리되기 시작했습니다. 막상 일상이 정리되기 시작하니까 지난 삶을 다시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자기 반성 및 삶의 기록에 대한 욕구가 다시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다시 홈페이지를 만들려고 알아보던 중에 워드프레스라는 블로깅 툴을 찾게 되고 블로그로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제 개인 홈페이지 oksure.org의 목적은 세 가지 입니다.
첫째는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제 스스로를 위한 삶의 기록을 적어 나가기 위한 공간을 가지기 위함입니다.
둘째는 부모님, 친구들, 지인들께 안부를 전할 채널이 필요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글쓰는 연습을 하려고 홈페이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요즘 생각해 보면 글 쓰는 것도 운동하는 것이나 운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떻게 해서 글을 잘 쓰는지만 알아서는 실제로 잘 쓰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몸이 운동의 각 부분 동작을 알아서 기억하듯이, 몸이 글쓰는 것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글을 많이 써야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블로그를 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oksure.org에서는 제 개인 생활을 그냥 두서없이 적어 나가려고 생각하고 있고, 좀 더 진지하게 읽고 생각하고 글쓰는 블로그는 bngguru.com이라고 따로 블로그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조만간 폐쇄될듯 -_-) 저의 친구와 함께 글쓰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려고 블로그를 따로 하나 만들게 되었네요.
아무튼 이번 oksure.org — Season 2는 얼마나 오래갈지 모르겠습니다만, 따뜻한 눈길로 지켜봐 주세요.
아래는 프리찌라는 사이트를 사용해서 제 개인 소개 프리젠테이션을 간략히 만들어 본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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